[SCOUTING REPORT]

희소성이 있는 왼발잡이 센터백. 196cm, 83kg 거구이기 때문에 공중전에 강하고, 상대와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처음 영입됐을 때는 스피드와 민첩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발 빠른 공격수와 속도 경쟁에서 쉽게 밀리지 않고, 뛰어난 대인 방어를 보여주고 있다. 최고의 무기는 빌드업. 왼발 킥력이 좋기 때문에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빌드업을 주도하고, 다른 스토퍼들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수비 라인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장신 공격수 라스를 향한 왼발 롱패스가 매우 날카롭고, 2022시즌에는 이승우까지 합류하면서 잭슨의 왼발 킥은 하나의 공격 루트가 되고 있다. 세트피스에서 위력적인 한방을 가지고 있고, 수비 시에는 상대의 패스 길목을 미리 차단하는 수비를 펼친다.

[PLAYER’S HISTORY]

브리즈번 로어 유스 출신으로 2014년 호주 A리그에 데뷔했고, 20157월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로 이적했다. 이후 제츠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총 91경기에서 11도움을 올렸고, 수비 안정화를 노리는 김도균 감독의 눈에 들어 20217월 수원FC의 유니폼을 입었다. 호주 국가대표 이력이 없었기 때문에 우려가 있었지만 거친 K리그 무대에 빠르게 적응했고, 첫 시즌부터 주전을 꿰차며 19경기에 출전해 21도움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상을 인정받아 재계약을 체결했고, 2022시즌에도 수원FC의 후방을 책임지며 수비 리더라는 찬사를 받았다. 수원에서의 활약으로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2023시즌도 잔류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라클란 로버트 투아 잭슨

포지션 : CB

생년월일 : 1995/03/12

신장, 체중 : 196cm, 83kg

2022시즌 : 21경기-21도움

소속팀: 브리즈번 로어 FC(2014),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2015~2021), 수원 FC(2021~ )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