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한일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지소연이 공격을 지휘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9일 오후 4시 일본 가시마에 위치한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한국은 추효주, 손화연, 최유리, 지소연, 조소현, 장슬기, 김혜리, 임선주, 이영주, 심서연, 김정미가 선발로 나선다. 대기 명단에는 정유진, 김윤지, 전은하, 박은선, 강채림, 장유빈, 장창, 이민아, 고민정, 김성미, 홍혜지, 류지수, 윤영글이 포함됐다.

이에 맞선 일본은 우에키 리코, 미야자와 히나타, 하야시 호노카, 하카하시 하나, 시미즈 리사, 타나가 모모코 등을 먼저 출전시켰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축구랭킹 18위이고 일본은 13위다. 한국은 일본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오후 7시 중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26일 오후 4시에는 대만을 상대한다. 중국과 대만은 각각 랭킹 16위, 40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