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체바 SNS
그라체바 SNS

[인터풋볼] 취재팀 = 우크라이나 축구선수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러시아 국적의 비올레타 그라체바와 스캔들이 났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부터 전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50만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Чемпионат’은 11월 30일(한국시간) “무드리크와 그라체바가 스캔들이 났다. 그라체바는 러시아 모델이고 최근 무드리크와 SNS에서 ‘좋아요’를 공유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면 같은 공간에 있어 보여 스캔들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다. 샤흐타르 도네체크에서 재능을 드러낸 뒤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첼시로 왔다. 첼시에서 이적료 대비 활약이 저조해 비판을 받았다. 최근엔 경기력이 좋아졌는데 그 마저도 기복이 있어 확실한 신뢰를 주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 러시아 모델과 스캔들이 났다. 러시아가 침범해 우크라이나가 피해를 입고 아직도 전쟁 중인 걸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다. 이 스캔들로 인해 무드리크는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무드리크 SNS 댓글에 비난과 욕설이 가득 차자 댓글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을 닫았다. 댓글을 삭제하기도 했다.

더 신빙성이 있는 건 그라체바가 그동안 축구선수들과 많이 엮였다는 점이다. 무드리크와 그라체바 스캔들은 팬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이야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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