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재성은 마인츠 무승을 끊기 위해 선발로 나왔다.
마인츠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호펜하임과 대결한다. 마인츠는 5위에 올라있다.
마인츠는 로빈 젠트너, 필립 음웨네, 모리츠 옌츠, 안토니 카시, 다니 다 코스타, 사노 카이슈, 이재성, 파울 네벨, 니콜라스 제라츠쉬니크, 도미닉 코어, 넬손 바이퍼가 선발 출전했다.
마인츠는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도전한다. 후반기 들어 연승을 달리면서 4위권에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재성 역할이 컸다. 이재성은 마인츠 핵심으로서 4시즌째 활약 중이다. 첫 시즌 27경기 4골 3도움, 두 번째 시즌 34경기 7골 4도움, 세 번째 시즌 29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적설에도 마인츠에 남아 활약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도 활약이 좋다. 리그 27경기에 나와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전 멀티골이 최고의 활약이었고 최근에도 장크트 파울리전 1골 1도움, 묀헨글라트바흐전 2도움을 기록하면서 마인츠 상승세르 이끌었다.
마인츠는 최근 주춤하다.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겼고 도르트문트에 1-3으로 패배했다. 홀슈타인 킬도 이기지 못하면서 1-1 무승부를 거둬 3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5위까지 떨어졌다.
사상 첫 UCL을 위해 이젠 승리가 필요하다. 이재성의 활약이 필요한 마인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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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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