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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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취재팀 = 제임스 매디슨이 우승의 기쁨을 자신의 와이프 케네디 알렉사와 나눴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UEL에서 우승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높은 위치까지 압박하여 맨유의 빌드업을 방해했고 맨유는 디알로의 우측 공격 위주로 풀어나갔다. 전반 막바지 균형이 깨졌다. 전반 42분 사르의 크로스를 존슨이 쇄도하여 득점으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들어서 수비수를 대거 투입했고 1점 차의 리드를 잘 지켜냈다. 토트넘은 실점없이 마쳐 UEL 우승 대업을 이뤘다.

토트넘의 17년만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2008년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이후 17년 동안 무관이 이어졌는데 마침내 긴 침묵을 깼다.

매디슨은 결장했다. 무릎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경기를 지켜보면서 동료들을 응원했다. 경기가 끝나고 우승이 확정된 뒤 자신을 보러온 와이프 케네디와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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