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에릭 아비달이 자신이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를 부정했다.

영국 ‘미러’는 “아비달은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도중 간암을 진단받았고 같은 해에 종양을 제거했다. 2012년 간 이식 수술을 받고 1년 후에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이후로 모나코, 릴, 리옹 등에서 뛰면서 아비달은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아비달을 둘러싸고 SNS를 통해 한 가지 소문이 퍼졌다. 바로 아비달이 사망했다는 것. 한국도 떠들썩했다.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의 아이콘매치가 종료되고 아르센 벵거 감독이 직접 언급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되기 전 아비달의 사망 소식으로 인해 라커룸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들어와 가짜 뉴스였다며 상황을 정리했으나 충격적인 소식이었던 건 사실이다.

가짜 뉴스가 계속해서 퍼지자 아비달이 이를 부인했다. 자신의 SNS에 “어떤 소문들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소문들이다. 난 가족과 함께 있고 모든 게 괜찮다. 존중해주어야 한다. 이 일 뒤에는 가족과 내 아이들이 있다. 분명히 말하자면 난 괜찮고 살아있고 건강하다. 여러분의 응원과 걱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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