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분데스리가 SNS
사진=분데스리가 SNS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도안 리츠, 사노 카이슈가 현 시점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선수로 뽑혔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현 시점까지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분데스리가는 현재까지 10경기를 치렀다.

지난 10경기에서 9승 1무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가 3명 있었다. 득점 1위 해리 케인과 공격을 이끄는 루이스 디아스, 에이스 마이클 올리세가 이름을 올렸다. 다요 우파메카노-조나단 타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긴 김민재는 제외가 됐다. 

일본인 두 명이 눈길을 끌었다. 우선 도안이 있었다. 도안은 감바 오사카 출신으로 흐로닝언에 오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PSV 아인트호번을 거쳐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임대를 통해 독일 무대에 발을 들였다. 2022년 프라이부르크부터 3년간 뛰었다. 정우영과 한솥밥을 먹은 적도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오마르 마르무시, 위고 에키티케 등 공격 에이스들이 차례로 떠나자 도안을 영입했다. 도안은 현재까지 프랑크푸르트가 치른 10경기에 모두 나와 3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파레스 차이비, 잔 우준, 요나탄 버카르트와 함께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을 책임지는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대표로 현 시점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사노도 있었다. 사노는 마치다 젤비아,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을 하다 2024년 마인츠로 왔다. 입단 초기부터 사생활 논란이 있었지만 주전 미드필더로 계속 나섰다. 지난 시즌 마인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나가는데 기여했다. 이재성과 함께 중원 핵심이다. 올 시즌 마인츠에 주춤해도 사노는 빛나고 있다.

마인츠는 강등권인 17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노에 이어 나딤 아미리도 포함됐다. 이재성은 없었다. 이외 다비드 라움, 다닐로 도에키, 에드몽 탑소바,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디안트 라마이가 현 시점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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