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재성은 최전방에서 분투를 했지만 이번에도 마인츠는 승리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22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호펜하임에 위치한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호펜하임와 1-1로 비겼다. 마인츠는 7경기 무승, 11경기 1승 속에서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선발 라인업]
마인츠는 로빈 젠트너, 레나드 말로니, 안드레아스 한체-올센, 도미닉 코어, 필립 음웨네, 나딤 아미리, 사노 카이슈, 폴 네벨, 베네딕트 홀러바흐, 실반 비드머, 이재성이 선발 출전했다.
호펜하임은 올리버 바우만, 베르나르두, 알비안 하자리, 로빈 흐라나치, 블라디미르 쿠팔, 레온 아브둘라후, 그리스차 프뢰멜, 우트 뷔르게,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피스니크 아슬라니, 바주마 투레가 선발로 나섰다.
[경기내용]

호펜하임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분 만에 쿠팔이 슈팅을 했는데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분 크라마리치 슈팅도 빗나갔다. 전반 8분 한체-올센 자책골이 나오면서 호펜하임이 1-0 리드를 잡았다.
호펜하임이 계속 몰아쳤다. 전반 15분 아슬라니 슈팅이 나왔는데 젠트너가 선방했다. 전반 27분 프뢰멜 중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마인츠가 반격했다. 전반 29분 홀러바흐 슈팅은 막혔다. 전반 33분 네벨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이어지는 홀러바흐 슈팅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44분 홀러바흐가 슈팅을 날렸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은 호펜하임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마인츠는 비드머, 말로니를 빼고 가와사키 소타, 대니 다 코스타를 투입했다. 후반 4분 아슬라니가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후반 10분 이재성이 내준 걸 홀러바흐가 슈팅으로 보냈는데 골문 옆으로 나갔다. 후반 13분 음웨네 슈팅이 빗나가면서 마인츠는 고개를 숙였다.
호펜하임은 후반 13분 크라마리치를 불러들이고 팀 렘펄을 투입했다. 후반 19분 렘펄의 결정적 슈팅이 빗나갔다. 후반 20분 쿠팔 슈팅을 젠트너가 막아냈다. 후반 22분 이재성이 나가고 넬슨 바이퍼가 들어갔다.
호펜하임이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2분 렘펄 슈팅을 젠트너가 선방했고 후반22분 투레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마인츠가 밀어붙였다. 후반 24분 홀러바흐가 슈팅을 했는데 막혔다. 후반 26분 코너킥에서 한체-올센 헤더는 골문 옆으로 나갔다. 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다 코스타가 헤더를 시도했는데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다 코스타가 후반 31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골을 터트렸다. 호펜하임은 실점 후 공격에 더 열을 올렸다. 후반 35분 렘펄, 뷔르게 연속 슈팅은 모두 득점으로 연결 안 됐다. 후반 41분 렘펄 슈팅도 막혔다. 후반 43분 코어가 막스 뫼르스테트에게 거친 태클을 범했고 비디오 판독 끝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마인츠는 후반 44분 홀러바흐 대신 스테판 벨을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호펜하임은 이흘라스 베부를 투입하고 아슬라니를 빼고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었다. 1명이 부족해도 마인츠는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베부가 골을 터트렸는데 이전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이 확인되면서 취소됐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마인츠(1) : 대니 다 코스타(후반 31분)
호펜하임(1) : 안드레아스 한체-올센(전반 8분, 자책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