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경기분석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지난 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두며 유럽 진출 희망을 다시 불태웠다. 이 승리로 브라이튼은 순위표 9위(골득실차로 8위 풀럼과 동률)로 올라섰으며 남은 시즌 동안 크리스탈 팰리스의 FA컵 결승 결과와 연계해 유럽대항전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
브라이튼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승과 6경기 연속 2실점 등 부진에 시달렸으나, 홈에서의 전적(7승 7무 3패)과 최근 홈 6경기 중 4승을 기록한 점에서 자신감이 살아났다. 다만, 주축 공격수 주앙 페드로의 출전 정지와 부상자 이탈이 변수다.
한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최근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리그 3위로 상위권 경쟁에서 확고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로 강한 기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정 성적(8승 3무 6패)은 완벽하지 않다. 특히 최근 원정에서 아스톤 빌라에게 4-1로 대패하며 원정 경기력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있다. 조엘린통의 부상 여부도 관심사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은 언제나 공격전이 펼쳐졌다. 브라이튼은 홈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7경기 무패(3승 4무)를 기록 중이며 지난 시즌에는 3-1로 승리했다. 최근 브라이튼의 홈경기에서는 6경기 중 5경기에서 2골 이상을 기록하며 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뉴캐슬 역시 최근 공격력이 살아나며 득점력이 높아진 상황이다. 양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3골 이상을 넣으며 승리를 거뒀고 경기마다 득점이 쏟아지는 양상이다.
유럽 진출을 노리는 브라이튼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는 뉴캐슬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하다. 브라이튼은 홈에서의 강점과 공격력, 뉴캐슬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온 기세가 강점이다. 최근 맞대결에서도 다득점 경기가 많았던 만큼, 이번 경기 역시 3골 이상이 오갈 가능성이 높다. 양 팀 모두 실점을 줄이지 못하고 있어 3골 이상의 득점이 유력하다.
브라이튼과 뉴캐슬, 모두 득점력이 살아난 가운데 이번 경기 역시 3골 이상의 다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홈의 강점을 가진 브라이튼이 우세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2-2 무승부 스코어를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