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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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조현우, 김주성, 김민재, 이한범, 이태석, 김진규, 백승호, 설영우, 이재성, 손흥민, 이동경이 선발 출전했다. 

시작부터 미국은 강한 압박을 펼치며 빠른 공격을 펼쳤다. 한국도 이재성을 중심으로 한 압박을 이어가면서 대응했다. 전반 14분 김민재 패스 미스가 나왔고 베홀터가 슈팅을 날렸는데 조현우가 선방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15분 이동경 슈팅이 프리시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6분 미국 역습 상황에서 웨아 크로스는 수비 맞고 조현우 품으로 향했다.

손흥민이 골을 넣었다. 전반 18분 이재성 패스를 침투하는 손흥민이 잡아냈고,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A매치 135경기에서 52번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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