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성공적인 3백 전술 속 손흥민, 이동경 골이 나와 2-0 리드를 잡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조현우, 김주성, 김민재, 이한범, 이태석, 김진규, 백승호, 설영우, 이재성, 손흥민, 이동경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 3분 이재성의 좋은 패스가 나왔고 손흥민이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는데 이전에 파울이 불려 무위에 그쳤다. 전반 14분 김민재 패스 미스가 나왔고 베홀터가 슈팅을 날렸는데 조현우가 선방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 15분 이동경 슈팅이 프리시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이 골을 넣었다. 전반 18분 이재성 패스를 침투하는 손흥민이 잡아냈고,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 골 이후에도 한국은 계속 몰아쳤다. 미전반 25분 이태석의 왼발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40분 웨아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가 한국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동경이 득점을 올렸다. 전반 42분 이재성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중앙으로 밀어넣고 넘어졌다. 이동경이 백힐 슈팅을 통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2분이었다. 전반은 한국의 2-0 리드 속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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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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